조회 : 659

그옛날 내 사랑에게


BY 그리움 2001-12-13

정말 사랑했어요
사랑
그래요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하지만 용기를 낼수가 없었어요
당신을 처음만났을때 난 스물을 갓 넘기고 있었지요
그리고 6년 난 한결같이 당신곁에 있었고 당신만
바라보며 살았어요. 당신옆엔 항상 나 아닌 다른여자가
있었지만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내가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자 난 두려웠어여 당신과
당신의 여자. 그리고 내 아버지. 내 가족들 모두가
두려웠어요. 당신은 여자를 버릴 수 있었지만
난 내가족을 버릴 수 가 없었어요. 그래요 두려웠어요
세상의 비난이 두려웠어요.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당신과 헤어지지 않고 있었던들
내가 당신과 결혼을 했을까요 아니요. 난 아직도
결론에서 도망치고 있을거예요. 당신이 먼저 내손을
놓아주었지요. 난 그때 죽음의 문턱을 넘기도 했었지요
지내오면서 가끔씩 내상처가 일어나긴 했지만
난 잘 살고 있어요. 당신도 그러길 빌어요
내 스무살의 전부였던 당신
이제 서른을 많이 넘기며 놓아주려 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