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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BY heejung8 2001-12-17


세상에 이런 일이..
며칠 지난 신문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7일 빚을 못 갚는다는 이유로 임신 6개월 된 채무자에게 강제로 낙태시술을 한 뒤 사창가에 넘겨 윤락을 시킨 혐의로 최모(여·38·주점업·경기 화성 장안)씨와 임모(30·경기 성남 중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단란주점의 종업원이던 정모(여·26)씨가 지난해 빌린 400만원을 갚지 않자 동생(34)과 함께 당시 임신 6개월이던 정씨를 납치해 낙태 시술을 받게 한 뒤 경기도 성남시 사창가에 1750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성남과 서울 영등포 등지의 윤락가에 정씨를 감금한 채 윤락행위를 강요해 화대 1억3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낙태시술을 받은 이틀 뒤부터 하루 5~10명씩 손님을 받아왔다고 경찰은 말했다.

( 윤슬기기자 cupidmom@chosun.com )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단돈 400만원에 살인을 저지르다니요. 임신 6개월이면 크기만 작을뿐 거의 살아있는 간난아기와 똑같은데...대체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나모르게 무슨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갑자기 이세상이 무서워졌습니다. 우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