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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나 쓸까하구요


BY sj0506kr 2001-12-25

전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에서 결혼을 했구요. 아들도 1명있구요,

보통의 가정처럼 남편도 있어요.

남편은 불철주야로 열나게 사업에 온갖 정열를 쏟아붇고 있는 중이구

요. 저도 그에 질세라 조금 덜 열나게 뛰고 있답니다. 날이면날마다.

맞벌이 부부이거든요. 우리집 아이는 매번 혼자서 잘 놀아요.

그래서 마냥 걱정이랍니다. 혼자서 너무도 잘노는 아이.

부모님들은 잘 아실거예요. 그래서 속셈학원.피아노. 미술 .검도학원

저녁에 구몬학습 혼자두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보려는 전략(?)이라고

할까요. 학원비는 월30만원(점심값+잡비포함)정도 나가거든요.

그렇다고 정서불안증세가 있는것은 없어요. 얘가 눈치는 빨라요.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을 항시 전달하려고 노력하거든요.진심으로.

요즘 제가 세상살아가기 힘드시죠. 다들 모든분들이 어려워하시는데요

한편으로 보면 그렇치도 않은것 같아요. 극빈층도 있지만, 부유층도

많아보이더라구요. 열심히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부부를 만날땐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그런데 답답한 가정을 방문할때면 공통점이 있어요.

숫자에 대한 개념이 없는 집안, 가정이 항시 건강이 허락치않아

병자가 있는 집안 , 항시 집안이 시끄러운 가정을 볼때면 가정의 위계

질서가 없어보이는 집안들이거든요.

가족구성원끼리도 서로간의 기가 통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가

봐요. 부부사이에도 기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 마냥 다투는 사람

들, 형제끼리도 기가 통하지 않아 서먹서먹한 가정들...

제생각에 한가정내에서도 서로간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자세

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남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음식을 좋아하고 즐겨먹는지? 취미생활 없는 취미생활중 그나마

무엇을 제일로 즐겨하는지? 그외 수많은 남편에 대한 연구. 아내에 대

한 연구는 정말 서로간의 기가 잘 통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 인데도, 수입이 확보된 상태에서 지출을 이

루어지면 아무래도 모든일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쟌하아요.그런데

수입은 확보되지도 않은상태에서 지출을 먼저하는 가정이 많았어요.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항시 수입원이 있으면서, 저축을 먼저하고 나

머지 돈을 쪼개쪼개 써다보면 만기일이 도래되어 목돈이라도 손에

쥘수 있으니 당연한 말씀인줄을 알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뭐다

하면서 핑계만 되고 먼저 써고보더라구요. 주로 소비성(유흥.오락)

지출을 줄여도 되는 비용은 최대한 줄여보면 아무래도 가정경제가

조금은 더 수월히 흘러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올겨울 따뜻하게 서로 서로에게 많은 관심으로 서로서로 사랑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