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열심히 애기랑 놀아주는 사랑하는 당신
때론 자상하고 때론 무뚝뚝한 당신...
정말 좋은 아빠이자 남편인 당신에게
난 언제나 잔소리꾼에다 짜증내는 아내였네요..
그래도 날 이뻐하구 다독여주는 당신의 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이되는줄알죠..
그말이 듣고 싶어 때로는 울기도 한다는 사실..이제서야 고백하네요
이제 신사년이 지나고 임오군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밝고 씩씩하게 멋진 아내이자 민지 엄마로 생활할께요.
당신도 건강하구 직장에서 더 인정받는 사람이되세요..
오늘 나보고그랬죠..
니도 밑에 내려가는게 좋지? 라고
결혼을 하고 나니 친정도 내집이 아니고 우리집이 제일로 편하데요.
시댁은 아무리 어머님이 좋구 언니가 좋아도
긴장해서 있어야하는곳이니 두말할것도 없구요..
남편이 없으면 누가 옆에 있다해도 얼마나 외로운데요..
하지만 열심히 벌어 저축해서 민지 예쁘게 키워야하니깐
우리 서로 고생되더라도 참을 수 있는것같아요..
출장 길에 몸 조심하시구..
알죠.표현은 않하지만 하늘 같은 남편으로 생각하구있다는거..
웃으며 즐겁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