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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영어 학습 관련 기사네여..^^


BY eapark 2002-01-01

다음은 콩콩이 관련 기사입니다.

음성정보기술업체, 영어학습 과외시장을 노린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2001년 12 월 16일

음성정보기술업체(SIT)들은 올 겨울들어 어린이용 영어교육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음성인식기술이 접목된 영어교육 사이트들이 선보였지만, 특정 연령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성정보기술 기반의 영어교육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품들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영어노래를 포함, 각종 게임 등이 삽입된 게 특징. 출시된 제품도 다양하다. 컴퓨터와 연결된 장난감, 음성인식 칩이 내장된 인형,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음성정보기술업체들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영어공부를 위해 이 상품을 선물로 주는 이른바 '연말특수'를 노리고 있다.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는 한빛소프트와 함께 영어교육 소프트웨어인 '콩콩이'를 12월달에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캐릭터업체인 미스터케이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는 그래픽을 제공한 게 특징.

이미 출시에 앞서 1만개 이상의 예약실적을 올릴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또 보이스웨어는 영어학습 완구형 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으로 막판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팍스VR(대표 김일천)도 음성인식 대화형 완구인 '텔미(Tellme)'를 11월초 출시했다. 제조 물량도 2만개에 이른다.

1월내에 어린이를 주대상으로 영어학습 소프트웨어인 '브이알 잉글리쉬(VR English)'를, 내년 상반기중에 영어학습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휴보그(대표 이태호)도 지난 3일 PC와 연결하는 영어학습용 인공지능인형 '트윙키(Twinky)'를 출시, 연말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 제품은 부모가 자녀들의 학습내용을 인터넷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음성정보기술업체, 왜 어린이 영어학습 시장을 노리는가?

음성정보기술업체들이 어린이 시장을 노리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첫째, 영어공부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 둘째, 영어학습에서 음성정보기술의 적합성, 셋째는 어린이용 영어학습 DB 구축의 용이성을 들 수 있다.

음성정보기술업체들은 우리나라 전역에 열풍이 부는 영어학습 과외시장에서 이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시했지만, 주소비자층으로 노리는 게 바로 이런 자녀를 둔 부모다.

특히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 것도 자녀들의 조기 영어교육을 원하는 부모들의 심리를 공략한 것.

또 이들업체는 음성정보기술의 음성합성(TTS)와 음성인식(ASR)은 영어학습에 안성맞춤으로 보고 있다.

문자를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음성합성(TTS)를 통해서 영어발음을 듣고, 음성인식(ASR)을 통해서 본인의 발음을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다. 게다가 시나리오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이용자와 본인간에 양방향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대화 적응 능력을 키울 수도 있다.

게다가 어린이 영어학습은 반복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간단한 생활 영어와 단어공부로 짜여졌다. 음성합성 및 음성인식의 DB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제한된 단어속에서도 높은 음성인식 성공률을 보일 수 있다.

◆ 성인용 영어학습시장 진입 가능성은?

음성정보기술업체들은 성인용 영어학습 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다.

보이스웨어 관계자는 "성인용 영어학습에는 시장성이 일단 어린이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으며, 엔진과 DB구축 등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성인들은 외국인들과의 1:1 대화를 선호하므로, 컴퓨터 공부보다는 영어학원을 보다 선호하기 때문. 또, 성인들의 경우, 영어학습이 단어 및 생활영어 수준이 아니라, 상황별 대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그에 따라 지속적인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기술적인 제약도 있다. 성인의 경우, 장문의 영어를 인식해야 하므로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DB를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