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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 모습이였을까.!! 목소리 듣고파요


BY yoso60 2002-01-05



사람을 잊는다는건 참으로 고통이며 슬픔의 연속인것 같아요



어느순간 그리운님들은 그릴때며 어느세 두눈에서 소낙비되어 후두둑~~



가끔 마음아프지 않게 기억속에서 영원히 잊어져 버렸으면 할때가 있어요

아직도 수많은 세월을 지나고도 잊혀지지 않는분들~



잊혀져서도 안될님들~



어느때에는 꿈속에라도 현몽해 주시길 간절히 바랄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바랄때에는 매정하게도 모습도 보여주시지 않내요



이젠 내 부모 얼굴을 잊은지 아니 기억하지 못한지 아주 오래되었지만

야속하게도 지금까지 나의 꿈속에서조차 이딸을 버리시더군요



기억이 없는 모습들을 떠오르려다가 이내 빛바랜 사진첩에서

그분들은 많은 세월이 지났어도 늙지도 않으며 언제나 다정한 모습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대 제꿈속에선 보이지 않을까.

꿈속에서라도 내 엄마와 한마디만 들을수 있게 해달라고 빌기도 많이 했었건만~



아직까지 엄마의 음성을 들려 주시지 않내요.

야속한 분들~~~



며칠전 시아버님이 꿈속에 보이시더군요

어느세 아버님 하늘로 가신지 반년이 넘었내요.



지나고 보면 세월처럼 빠른게 없는거 같아요.

아버님과 더불어 지냈던것도 머잖아 옛날이란 말이 되어갈것이고



맛나는 음식과 생전에 좋아하시던 모든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한답니다.



내내 안보이시던 모습이 꿈에서 저를 찾아오셨는대

저는 너무 반가워서...."아버지 어디 다녀오셨어요." 호들갑스레 여쭤봤지만



아버님은 빙그레 웃기만 하셨어요.

그런대 꿈속에서도 여전히 생전에 병실에서 입었던 환자복을 입고계셨고.



여전히 아프셔서 식사를 못하시는 모습으로

꿈이지만 너무 속상해 죽을 끊여 수저로 먹여드렸더니 한그릇 다 잡수시곤

또 빙그래 웃기만 하시더군요,

답답한 저는 소리소리 지르며 말좀해보라고~ 울어 대었고



아버님 그런 저를 힘도없는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 주시더군요.

여전히 웃으시며서~~~얼마를 울었을까....!!!



깨어보니 꿈이더군요...베게는 젖어있고 여전히 흐느낀채~~~

얼마나 허망했던지~

왜 그런모습일까.!!!

아직도 하늘에서까지 아프신건 아닐까.!!



가슴이 아팠답니다

아버님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얼마나 고통스럽게 가셨는대 ...제발 아프지 마세요.



아버지...어머니 아버지 떠나시고 갈수록 건강 나빠지시는거 아시죠.

도와주세요. 어머니 좀더 계셔야 해요 ..저희곁에~~

고생한많큼 두고두고 저희들 효도 받으셔야 하는대 점점 안좋아지시내요



저도 힘들어요 .

요즘은 어떻게 해야할지 그길이 보이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요.그래서 아버님에게 한마디 듣고 싶었나 봅니다



내 부모님도 야속하고...

아버님도 야속했어요...

꿈속에라도 나타나시어

얘야~~~~힘내라 한마디 하여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싶어서

정말 모두 보고싶어요...



오늘따라 그리운건

아마 저도 한살을 더 먹은탓인가 봐요.....(ㅡ.ㅡ)



***** 며느리 이며 당신에 딸이 님들을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