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보!
당신이 집을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이렇게 평생을
그리움만 반복하면서
보내야 되는건 아닌지...(두려워)
남들은 신혼처럼 살겠네
라고 하지만..
난 정말 힘들때가 많아요
당신도 물론 타국에서
힘들겠지만....
출장안가고 살수는 없겠지.
회사를 그만둘수밖에...
그럴수는 없고..
당신이 없는 시댁에
가는 것도 힘들고,
일요일에 울셋이 방콕하고
있는것도 싫고....
정말 모든것이 싫다.
하지만 엄마가 되어가지고
이렇게 어린애처럼
당신만 그리워하면 안되겠지요
여보!
그리움 멀리 떨쳐버리고
씩씩하게 아이들 챙겨가며
당신 기다릴께요.
건강조심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