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7년된 주부인데요 고추장 담그는걸 시어머니에게 배워서 작년에 한번 해서 완벽하지 않지만 먹어줄만 하더군요 재미도 있구요 제가해서 언니까지 한병 주고 올해 두번째 시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전수한 달콤 매콤한 물엿 고추장에서 요리책에 나온대루 찹쌀 엿기름을 합해서 맛나게 담그리라 다짐하고 모든준비 완료 했습니다. 엿기름을 담가서 건데기 버리구 맑은물만 따라서 찹쌀가루를 충분히 삭힌후 밍근한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삼분의일이 되도록 졸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식힌후 메주가루 ??구 있는데 요즘 배용준 나오는 드라마 가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구있구 저는 텔레비젼 앞에서 고추장을 담그기로 하구 느긋하게 앉아서 석~석 젓다가 이번엔 고추가루를 채에 쳐서 곱게 ??구 있었죠 한국자 두국자 .... 열국자정도 ??었나 가는 고춧가루에서 굵은 고추가루가 채에 남아 있는거예요 이상하다 싶더라구요 아뿔사 이를 어째 고춧가루 봉지에 고추장용과 일반 양념용으루 두봉지 있는것중 올해는 양념용이 워낙 곱게 빻여서 실수로 그 고춧가루를 ??었던 거예요 마침 남편도 옆에서 내가 담글줄 알기나하냐며 미심쩍게 바라보고 있는중에 이런일이 순간적으로 아 이래서 고추장 망치는 구나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두 어쩌겠어요 하는데 까지 해보느라구 다시 고운 고춧가루를 ??구 또 ??구 하는데 남편이 너무 묽다네요 내가 봐두 묽구 고춧가루 붓고 젓고 물엿과 소금으로 간을하구요 맛을보니 너무 짠거예요 이젠 굵은 고춧가루는 두번째구 맛이 전혀 아닌것 같은데 남편두 니맛두 내맛두 아니라구 그 고추장에 고추 찍어 먹는다면 어떨것 같냐구 하구 아~~ 갈등 여러분 이럴땐 어쩌죠 전 그래서 머리를 쓴 끝에 물엿을 불에 올려 쫄여서 ??어보기루 했죠 한 삼십분 쫄이니 냄비옆에는 타서 냄새에 눌러붙구 그래두 희망을 갖구 물에 식혀서 ??었더니 당근 묽어지더군요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잡아서 묽었는데... 고춧가루 남은것 마저 다붓고 남편은 옆에서 그냥 놔두고 잘하는 사람 불러와서 제대루 해보라는데 시간은12시인데 어디로 전활하며 온다한들 방법도 없겠다 싶어 그냥 마무리하구 항아리에 담는데 고운결은 없구 거칠거칠한것이 웃음도 안나오고 심란합니다. 고추장에 굵은 고춧가루 ??어두 아무이상 없나요 궁금해요 그리구 찹쌀가루와 엿기름까지 ??었는데 왜 맛이 텁텁하구 이상한가요 작년엔 그런대로 성공했는데 그래서 조금 쉽게 생각 했나봐요. 에이 큰일이당 이젠 일년동안 먹어야할 고춧가루도 거의다 써서 고춧가루 처음으로 사먹어야되겠당. 그나저나 익으면 먹을만 할까요? 알고계신분 연배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