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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미소!


BY 사랑 2002-02-03



♥春 미소♥ 님! 봄 아씨 님은 성급하기도 하시지 부지런도 하십니다. 그려 성난 춘 설의 눈총이 두렵지도 안으신가 오 똑 선 자리에서 칼바람의 호령에도 미동도 않으시는 그대는 당차고 옹골지신 님이여! 명상의 여행에서 언제 돌아오시려는가 님! 윙크하는 봄바람의 유혹을 차마 내치지 못하시어 한 자리에 안주하고 계신 님이여! 동장군의 험담도 귓전으로 흘리며 오물대며 미소짓는 그대의 앵두입술에는 솜사탕을 물고 계셨는가 님! 새참하게 꼭 다문 자태에는 새콤달콤한 봄 향기를 가득하게 담으셨는가 온화한 미소로 묵념으로 명상하며 깊은 상념에 잠겨있는 그대의 내심에는 심오함의 참뜻을 품고 계시는가 님! 보면 볼수록 다가가면 갈수록 톡 건드려보고 싶어지고 입맞춤도 해 보고 싶어지니 이제 그만 하품하고 숙면에서 깨어나 향기미소 보여주구려 사랑눈빛 내려주소서 희망찬고 활기차게 방방곡곡 온 누리에 청색온기 뿌려주소 -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