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동료 여직원의 말을 듣고 열받아서 들어왔습니다.
저희회사는 차도 잘 다니지 않는 시골에 위치해 있어요..
시골이다보니 출퇴근 차편이 없어서 거의 카풀로 다니고들 있는데..
얻그저께 제 동료여직원이 같은방향의 남직원차로 퇴근하는길에
그러더랍니다.
자기친구들이 그러던데..
결혼안한 남자가 아줌마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면 재수가 없다고..그런얘기가 있다고..
그리고 나서는 자기가 요즘에 일진이 않좋고 사고도 났다면서..
그것도 화를내면서 얘기를 한게 아니고 농담식으로 그랬다네요..
여직원도 결혼을 했는데..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이제 결혼한지 고작 1년남짓된 새댁이죠..
그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수 있는건지..
여자들이 결혼해서 남자들한테 피해줍니까?
저희 회사는 여자라고 해서 결혼했다고 편의 봐달라고 하면
아마 매장당할겁니다.
남자랑 똑같이 일하는데 왜 모든면에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지..
월급, 승진, 대우..모든면에서 그래요..
저도 결혼한지 1년정도 됐는데 신혼여행 갔다온 다음날부터 인수인계 얘기나오더군요..
그래도 꿋꿋하게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