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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럴까?


BY bbebbero 2002-02-14

결혼전에 직장후배의 오빠를 소개받았어요.
하지만 결혼을 하기에는 좀 저하고 맞지않아서 그냥 친구로지내기로하고 서로 다른사람과 결혼을 하고 동갑인지라 아주가끔씩 전화로 안부를 묻고 저의 남편도 그런 친구가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근데 그친구는 결혼생활이 평탄치않아 지금은 아이를 키우며 이혼을
했어요.
정말 아무런 친구이상의 감정은 없었는데 가끔통화를 하면 그친구가
아직은 젊은데 혼자아이를 키우며 지내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안타까운마음이 이젠 자꾸 그 친구를 남자로 느끼게 되는것같아요.
10년도 넘게 친구로지냈는데 그친군 저를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데
이런 제마음이 모성애인지 아님 이성간의 그런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자꾸 만나고 싶고 전화하고 싶어요.
이런 제마음이 남편에게 미안하고 더 이상 커지질 않길바랄뿐인데
어떻해야 예전의 제마음으로 돌릴지 그리고 이런 제마음을 그친구가
알까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