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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야지....


BY 짠지 2002-03-05

일반 가정에서 여름에는 에어컨에 한겨울에는 반팔에...이젠 보기 힘들어지겠군요. 겨울용 잠옷들 솜누벼나오고 여름엔 죽부인이 불티나게 팔리겠군요. 전 그러는게 정상이라고 봐요.석유한방울 안나오는 나라니까요. 물론 전기세 오르면 저야말로 타격이 심할꺼구 에어컨, 난방 모두 6개월씩 거의 바톤이어 켜대는 남편 정신좀 차리려나...일본에서 한국살때의 실내온도 유지하고 겨울한달 살았더니 전기요금 20만원 훌쩍 넘더군요.다음달 부터는 덧양말에 4겹정도 껴입고 살았죠.기온10도부터 히터켜구사는 울남편,일본인들이 참 이상하게 보더군요.교포의 한마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문제라고.아마 한겨울에 반팔입는 울나라 아파트 보면 기절할꺼예요.민영화되어 공기업경영이 투명하게 되고 전기아까운줄 알게된다면 좋겠지만 그것도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어째 공기업에게 맡기면 경영태만에 부패구 사기업에 맡기면 지들 밥그릇만 챙길거라구 하는지...그럼 누구에게 맡기면 되나요?
그냥 집집마다 태양열판하나씩 달구,열심히 패달밟아서 자가발전해버릴까나...민영화하면 시골에는 전기 어떻게 보급하냐고 걱정하는데 아직두 그정도 자본도 마련 못했나요? 돈이 없어서? 그럼 전국방방곡곡에 있는 한전 연수원인지 뭔지 시설 좋더구만 처분하시죠.우째 삶에 기본인 전기문제 하나 명쾌하게 해결이 안되는지... 담엔 뭔가. 우체국가지구 그러려나...아, 명쾌해 질게 하나있다.이제 남편과의 전열기구 전쟁에서는 내가 압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