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는 것이 거의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고들 하자나여.
전 요즘 정말 그런 말들은 넘넘 마니 느껴여.
제가 다니는 회사 얘기에여.
어디 다른데다가 이런 말 하면 자기 얼굴에 침 뱉기자나여.
그래서 여기다가 그냥 투덜대어 봅니다.
우리 회사는 정말 웃겨여.
솔직히 전 이곳에 입사한지 1달을 갓 넘겼으니///
우선은 주변분들이 하라는 데로 했거든여.
작은 회사인지라 직원이 간간히 먹을 간식 줌 챙겨달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아주 가끔 3주 정도에 한번 그것두 겨우...
그래서 사탕이며 과자를 조금 샀어여. 음료수도 그렇구
근데 그걸 가지고 세상에 울 사장님 와이프(싸모님) 머라하시는
거 있져. 당연히 위에 있는 분들은 그런 사소한 것들에
돈을 쓴다고 하믄 당연히 좋아하실 분은 없져.
하지만 자기들은 매주 골프장 가고, 몇달에 한번씩 해외여행가믄서
직원들 뼈빠지게 사무실에 일하는 직원들 간식으로 일,이만원
썼다구 앞으로 이런거 가급적이면 사지 말라고 하는 것이 정말루.
괜히 화가 나더라구여. 우습기도하구여.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줬으면
그거에 응하게 직원들에게 해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여? 물론 많은 걸 바라지는 않아여.
하지만 다른 회사 성과급 300% 줄때 우리 회사 성과급 100%준데여.
그것다 그 다른 회사랑 비교 했을때 그해에 매출액이 우리가
월등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구여.
성과급 겨우 100%주면서 별의별 유세를 다 낸다나여.
정말 이 회사 있고 싶지 않지만
나이들어서 어디 제대로 가지도 이 부문에 경력도 별루 없어서
경력 쌓을겸 앉아있긴하지만 정말
누군가 여길 온다구 하면 정말 말리구 싶어여.
이런 영 아닌 회사.
직원들에게 베풀줄 모르고 자기 주머니만 챙기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