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28일am1:31분 1시경 전화가 왔죠
"ooo네 아니야고"
"맞다고 했죠"
남편이 지금용산oo대학병원 응급실에 있으니 오시라고
갑짜기 입안에서 단네가 나고 전화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지금도 떨리네요.알았다 지금 가겠다 했죠
옷을 갈아 입고 갈려고 하는데 아이들도 있고 (남편은 새벽에 일을 하는직장임) 전화를해서 사장님 바꿔 달라고 하니 울 남편 잠안자고 왜 하는거 아니겟어요!
괜찮아 하니까? 바쁜데 ....
그리고 자초 지정 애기 햇죠 이런 이런 전화가 왔다고
남편은괜찮아 다행이고 한숨돌리니 신경질 나고 약이오르고 잡아야 겠다 생각도 드는거 있죠
그래서 파출소에 전화 하니까?
저랑 같이 나가야 잡을수 잇다네요
머리를 굴렷죠 경찰차 타고 내리면 그놈들 냄새 맡고 도망갈 수도 있고 집에 아이들만 있는데 걱정도 되고 ......
저는 못나가고 무서우니까 순찰 돌아 달라고 햇습니다.
왜 "경찰청 사람들"보면 이런 전화 해서 돈 갈취범들 있잖아요
하여튼 장난 전화 이런 전화 오면 침착 하세요 당황 하지마시고
없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