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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소비자...


BY 지수 2002-04-01

억울합니다. 5년 을 꼬박 저축해서 어려운 살림으로
간단한 아이들 옷도 좀 만들어보고...
남편 바짓단은 내 손으로 해야쥐하면서...
어려운 살림에 어렵사리 구입한 재봉틀 ..... 눈물이 납니다.

거의 2년전 암것도 모르고 39홈쇼핑에서 부라더 재봉틀을 구입했었습니다.
단추구멍만들기하고 오바록 마무리 하기 등등
정말 안되는 것 없이 잘된다고 하던 그 재봉틀이...사용하면 할 수록 정떨러지는 것입니다.
부라더 1145라고 249.000원에 구입했는데...
15가지 기능이 라고 어쩌구 하면서 MC로 나온 사람이나 부라더 회사에서 나온 사람이나...떠들어 대던게 너무 가증 스럽습니다.
왜 이제서야 그러냐구요...
어디 재봉틀 구입해서 그자리에서 기능을 다 사용해보는 것도 아니고 학원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보니 이렇게 장남감같은 재봉틀을 물건이라고 판매하는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모 사이트에 가보았더니 제품비교를 정확히 해놓은 곳이 있더라구요..
혹기 제와 같이 이런제품을 구입하신 분이 있다면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과대광고로 속고 구입을 한 것이 아닌가를 여러분들도 비교해보세요.

그곳에서 보면서 이 제품이 얼마나 형편없는 제품인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39홈쇼핑 카다로그를 보니
똑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꾸고 280,000원인가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이거 소비가를 우롱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아직도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서...이 상황을 모르고 계신 분들이 반드시 계실 것입니다.

오늘 또...39쇼핑에서는 여전히 부라더 방송을 하더군요.
저와 똑 같은 제품을 이번엔 289,000에 팔더군요.
제품소개는 안하고 온통 사은품 소개만하면서....
나 같은 바보 소비자가 또 얼마나 많을 까요...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라더와 그런 제품을 판매한 39쇼핑을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누군가 도와주세요.

--------------5년만에 장만한 재봉틀에 눈물짓는 바보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