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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이야기 두개 ^^ (실화)


BY nz_Olivia 2002-04-03

실수방에 올라와 있는 우스운 이야기들 땀에 떼굴 떼굴 구른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ㅋㅋ 제가 한번 우스운 야그 들으면 하루 종일 그 생각으로 배꼽이 빠져야 말거든요.)

이런야그도 우스운 야근지 잘 몰겠지만..한번 써 볼랍니당.

이민 초기엔 외롭다보니 모두들 한국으로 가족들에게 국제전화를 거느라 전화 요금이 집집마다 장난이 아니었지요.(그래서 부부싸움 한집들도 꽤 됩니당^^)

그런데 얼마전 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전화를 저렴한 값으로 사용을 할수가 있게 되어서 많이들 사용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지금은 음질이 많이 좋아져서 거의 그런일은 없습니다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좀 싼맛에 인터넷 전화를 사용 하려면 가끔씩 서로의 소리가 안들리고 그러다 또 들리곤 했었죠(그래도 싼맛에..머 그리 중요한 비지니스 하는거 아니니까 좀 답답해도 사용들을 했죠.)

그런데 아시는 분께서 팔순이 다 되시는 시아버님과 그 인터넷전화로 통화를 할때 였습니다.
갑자기 통하를 하시던 시 아버님께서 비명을 지르시더니..전화가 뚝 끊겨져 버리는 거였습니다.
깜짝 놀란 아줌마가 다시 전화를 해보니 갑자기 시아버님께서 전화를 하시다말고 내귀~ 내귀! 하시면서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셔서 응급실로 가셨다는 거였습니다.
갑작스런 일이라 가족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ㅋㅋ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연인즉 전화를 받으시던 할아버지..갑자기 귀가 안들리시는 거였습니다. 그것도 몇번이나 반복을해서 들리다 안들리다..할아버지는 생각하시길 내가 늙어서 이젠 귀에 분병히 이상이 왔구나 생각하시니 갑자기 너무놀라 내귀~ 소리를 치시면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난리를 하신 거였답니다.
ㅋㅋ 인터넷 전화라서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걸 할아버진 모르시고 귀에 이상이 있다고만 생각을 하신거죠.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응급실은..ㅋㅋ
그담부터 그 아줌마 울며겨자 먹기로 시댁에 전화 걸때는 꼭 비싼 국제전화 이용해서 전화비가 엄청 나온다고 하네요.^^

야그 쓴김에 하나더..^^
이건 우리 사돈 처녀의 야그 인데요.(울 동상이 해준 야급니당)
지금은 대학생이라서 살도 많이 빠지고 멋진 처녀가 되었지만 그 멋진 처녀의 고등학교때 야그.

여고 다닐 그당시에 먹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몸도 많이 뚱뚱 하고 게으르고 그랬다는군요 그 처녀가..^^
어느날 멀쩡히 학교에 잘 등교를 했는데 학교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갑자기 귀가 하나도 안들린다고 울고불고..부랴부랴 병원으로 갔는데요.

ㅋㅋ 시상에나 얼마나 게을으면 그동안 귀지 청소를 하도 안한데다가 아침에 머리감으면서 귀에 물이 좀 들어갔는지 귀지가 퉁퉁 불어서 두 귀를 꽉 막고 있더랍니다.(의사선생님이 그러더랍니다. 귀지가 퉁퉁 불어서 귀를 꽉 막고 있다고..)
??..게을러도 유분수지..남학생도 아닌 여학생이 말이예요.
귀지가 그리막히면 가렵지도 않았을까여??

근데 정말 귀지가 꽉 막으면 귀가 안들릴까요???

ㅋㅋ 들을때는 꽤 우스웠는디..써 놓고 보니 별로 우습지 않은거 같네요..그래도 힘들여? 쓴글이니 그대로 올릴랍니다.^^

이방의 모든 님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