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버지
올해는 꽃들이 한꺼번에 모두 피있어요
우리나라 꽃들이 피는 순서를 무시하고
그냥 모든게 모두 함께 피어버렸네요
세상이 하 어수선하니 꽃들도이제는
차래따위는 버리고 내가 먼저 그런 마음에서인지
어찌된것인지 그렇게 자연도 이상을 보이고 잇어요
엄마 아버지 어제는 성묘인파로 길이
복잡하였다는데 좋은 날씨에 전 집에서
그냥 우울하게 보냈어요
요즘 집에서 한발자욱도 안나간지가 몇일째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아무것도 생가하고 싶지않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냥 이렇게 방에서 켐만 보고 있어요
어제는 날시도 무진장으로 좋았는데
혼자있다는게 또 더욱 날 우울하게 하였지만
그러면서도 나 하고싶은게 없더군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아는데도
그냥 엄마 계신곳이 좋을거 같아요
엄마가 누워계신 산소에는 잔디가 잘나고 있을까
할머니산소는 어떻할가
정월에 가보니 할머니 산소에 흙이 나와있던데
엄마 아버지는 함께 계시어서 좋으신것일까
엄마
날 생각해주고 걱정해주고 하던분들이 없다는게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줄 몰랐어요
누가 날 엄마 아버지 할머니처럼 걱정해줄수잇겠어요
그것도 모르고 살아온 내 자신이
정말 싫어요 엄마 나 내가 싫어
엄마 계신곳 좋은곳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