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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정말 날 이렇게 만들거니?


BY 괴로워 2002-04-07

어쩜 그리도 넌 너만아냐
수십년을 그렇게 어떻게 너만알고 사냐
그래 그렇게 니 마음되로 먹은 술로
나를 괴롭게 해야하냐
내 먹으라는거 먹은거니
나한테 먹겟다고 하고 먹은거냐
나 이제 정말 수십년 산것이
신물이 난다
너라는 인간이라면
어쩜 일주일내 그렇게 먹어대냐
-통장으로 살아가는 주제에
나 정말 살고싶지 않아
이렇게 내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그래 내가 니네집 가정부냐
우리 부모님게서 네에게
날 노예로 팔기락도 했냐
너 너무하는거 아니냐
나 사는게 싫은 사람이야
나 지금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구하고도 만나고 싶지않고
하루종일 잠만자고 싶은 사람이야
아무 의욕도 없어
물론 산다는거에 흥미도 없고
지금 날 가장 힘들게 하는게 누군지 아냐
돈도 아니고 너야
물론 -인생이지만 그래도 니가 날 더힘들게해
요 몇년 사는것조차도 힘이들는데
넌 날 만나서부터계속 지금까지
힘들게 하잖아
니 동생들 학교 졸업할때가지 밥해죠야햇지
일주일마다 시골집에가서 농사일도와드려야했지
지금도 너 생각해봐
니 동생에댁들 나처럼 고생스럽게 살지않잖아
동서들 모두 자기차갖이고 편하게 살면서도
제일 못배운너 제일 못살면서 부모님은
왜 그리 맏이라고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이라는
마음으로 사시는건 뭐시냐
적금 시골에다 들으라고 하시고선 다 타서 쓰시고
시동생들은 모두 나에게 맞기어 놓고
난 뭐냐 이집에 종이냐 난 일하는 식모냐
내가 살아온 날이 정말 바보지
어찌 그렇게 미련스럽게 살았을까
내가 바보지 누굴 탓하겠냐
이제는 날 걱정하실 내부모님도 안계시고
서러운 내 인생이다
지금도 너 술먹고 한다는소리가
지금 이곳이 어데인지 모른다고 그러면 나더러
어쩌라고 어데인지 모르는데 데리러오라는거야 뭐야
너 정신잇는 놈이야
나 너 싫어 지금 몇시인지냐 아냐 12시 36분이다
이렇게 수십년 산나 내가 정신없는 년이다
진작에 알아보고 해결할걸
누구딸 누구 동생 누구 언니 누나 결혼생활못하고
어찌되었대 그런소리 듣게하고싶지않아
참고 살은 내가 병신 머저리 등신 바보 천치
백치 아다다 내 잘못이지
그러다 그러다 아이 유산되고 자궁외임심되고
애기 못나을거라는 의사선생님말씀에
아버님 나보고 애고 못낫는다고 가라고 하셧을대
나 그때 와야 되는건데
그때가 기회엿는데 그때 를 놓치고 그렇게 바보처럼살은내가
내가 바보야 내가 바보
그래 그러다 귀하게 난 아들 지금 군에갔는데
니 부모님 하나밖에 없는 손주한테 뭘 그리 잘해주셧냐
25살되도록 옷한벌을 사주셧냐
뭐하셧어 크는 아이들 옷사주지 말라면서
그러면 커지기 바라고 발가벗기어 기르냐
이제는 다 컷는데 더 자랄것도 없는데
왜 지금은 옷도 안사주시는거야
아제는 뚱뚱하고 마를까봐 걱정이시라든
당신자식은 왜 모두 나 한테 맞기어서
그고생을 시키시고 그래 그 시동생들
지금 나보다 다 잘사는데 형수한테 고맙다고 하니
형님 그때 고맙다고 하는 소리 들어봤냐
너 니 부모 니 동생이라면 나한테 한소리도 못하게하엿느데
그래 죽는날까지 효도하고 잘해봐 동생들한테도
니 그 이기적인 니 형제들 지금 지네 사느냐고
형 직장에서 쫓겨나서 사업한다고 모든돈 다 들어가서
지금 -로 살아도 어더냐고 묻기라고 하던
니네 형제가 그런 사람들이야
모두 자신들만아는 이기적인 사람들로서 너도 아마 언제인가는
니 동생들한테 한거 후회할걸
물론 동생 부모님게 뭘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니 동생들 그러는거 아니지
내가 동서한테 내 아들 점심 한끼 해주라고 하였더니
대답도 없는 니 제수야 그런 싸갖이 없는게 내 동서고
그래 하나하나 다져보자
니 제수씨 시골에 농사일로 일할때 몇번이냐 오냐
김장할때 몇번이나 왓고
매번 안오잖아 작년에 어머님이 다리를 다치셧는데도
안왔잖아 그런데 어머님은 왜 나만 오라고 하시는지 나 이해안가
제사에를 오니 왜 난 맏이라고
제사에 쓸 음식모두 사가야 되는거지
나 너한테 할말 되게 많이 잇는 한 맺힌 여자야
나 더 이상 걷드리지 말어 나도 아무리 내가
오기 없는 성격이라고 하여도 내 가슴에는 다 있어
그걸 성질로 못풀어 버릴 뿐이라는거지
다 나 하나 참으면 집안이 편할거라는 생각에
나 그냥 그냥 이렇게 참아온거야
그러나 나도 내 가슴속에 싫은건 싫은거로 남아잇어
내가 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나 그런 ??은 가슴에 속??은
여자가 못되 난 그냥 하잘것 없는 마음에 잇는 내
속을 말로다 다 털어 놓지 못하는 못난 바보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