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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던져라.... 여러분들의 솔직한 충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Y magimida 2002-04-28

지금까지 착각의 거울만 보고 살았던 제가

네티즌이란 있는 그대로의 거울을 통해 저 자신의 가장 정직한 얼굴을 볼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기적이란 생각은 저도 인정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완전히 나만의 착각이었다는것을

이 중요한 사실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거울없이는 자기 본래 얼굴을 볼수 없다는 이치가 이제야 가슴으로 깨달아 집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제 이미지를 하루 아침에 벗어버릴수는 없겠지요.
제가 피해 입혔던 그분들께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당연히 아이맡기는 문제야 없겠죠. 물질로 보답하면, 또 이것으로 만회하려는군, 할것이고, 가만 있으면, 완전히 낙인찍혀 살것이고

이것참 답이 없네요.

그러나,

무기수도 감형될수 있는데

저도, 양심수로 거듭난다면, 언젠가는 세월이 많이 흐르면,

저도 제대로 된 인간이 될수 있겠는지요?

그리고

운동하러 다니는건, 그저 취미삼아 다니는건 아니고,

지금,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약도, 효과가 별로 없고, 다른 치료방법도 별로 없습니다. 오직 수련을 해서 면역력이 증강되기를 바라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최선이거든요.

늘 식후 30분 정도는 누워 있어야 하는데 잘 안지켜 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밥 먹고 바로 설겆이 하고 청소를 해야 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저의 건강 챙기기 위해 설겆이를 미루고 있을때가 있어요.
그럴때 누가 오기라도 하면, 참 난감합니다.

물론 동네에서는 제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산다는걸 어느누구도 모르죠.
제가 이런 예기를 하는건 여러분들께 동정을 받고자 함은 아닙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걸,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여기서나마, 저의 가장 아픈곳까지 예기하고 싶어진것뿐입니다.

물론 , 그 제게 충고를 주었던 동네 아줌마의 말을 들은 순간부터는 뼈져리게 결심했죠.
지금부터라도, 처신 잘해야 겠다는 다짐 말입니다.

그동안에는 제가 어리석어서 못했을지 몰라도,
사실을 안 이상, 두번의 실수는 하지 말아야죠.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충고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