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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따로 마음 따로


BY sook6608 2002-05-02

처음그를 만난건 삼십년 전이었습니다.
오년 연애끝에 결혼을했고, 가정은 위로세누이 돌아가신큰형가족 ,이혼한둘째형네식구 막내남동생. 어머니.막내누이도이혼하고두조카랑 살고 있고, 그가 중심이되어 있었습니다
인연이란 모진것이어서 결혼을했고, 갖은것 없이 결혼해서 빈손으로 빚얻어다 장사를 시작했고, 두 몸둥어리 열심히 부숴져라 뛰어서
조카들 등로금도 대주고 결혼하는데 보태기도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도리일것같아 그렇게 살았습니다.
어느날 내겐 병마가 찾아왔고 ,오년이란 세월을 헤메다 서울대벼원에서 일곱시간 대수술로 일단락은되었지만 이미 뼈가 안좋은 상태라서
많이 서있지도못학 걷지도 잘못하고 겉은 멀쩡하지만 자유롭지못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다행히도 두아들은 착하게 커줘서 큰놈은 군복무마치고 보학해서 제몫을하고 둘째는 해병대 지원해서 제몫을 다하고있답니다.하지만 아직도 내겐숙제가 남아서 가끔씩 탈출하고 싶답니다
이십삼년 모셔온어머님이 육개월전부터 일어나시지못하고있기에 처음엔 이왕하는것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자 했건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루에두세번변기를 비울때면 내팔짜야 탄식도 나오고 전생이있다면 아마도 난죄가 많은여자였을거라고.....
가끔은 내발목을 잡고있는 이굴래를 탈피하고 싶어집니다
물론남편은 고마워하고 잘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