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알게된지는 3년정도 됐지만,,사귄지는 불과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전 첨 오빨 봤을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죠.
오빠두 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긴했지만,, 쉽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제 옆에서 오래도록 지켜보고 또, 지켜보고 그러곤 저에게 사귀자는 말을 어렵게 꺼냈어요..
집안의 장남이라그런지, 성격이 워낙신중해서 그런지 오빤 사귀자 말과 동시에 결혼얘기까지 하며,, 부담을 줬어요..
전 오빠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구나 느꼈고,, 정말 제
인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빠회사가 지방에 있어서 저희는 일주일에 1번두 겨우 만났어요..
회사다니면서 야간대학까지 다니는 오빠가 너무 안스러워서,, 만나자는 말두 꺼내기가 쉽지 않았죠...
전 정말 오빠에게 제가 가진걸 모두 다 줘두 아깝지 않다구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빠랑 잠자리까지 하게 됐어요...
임신을 했습니다..
그당시에 집안에 좋지 못한 일루 심신이 너무 약해져 있던 상태라
독감에, 결막염,, 결핵증상에,,임신까지 겹쳐서 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입덧두 너무 심해서 아무것두 못 먹구,, 하루세끼를 귤 몇개로 때우고,, 멀미땜에 버스도 제대로 타고 다니지 못할 정도였어요...
부모님이 아실까봐,, 부엌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어요... 눈물만 흐르고 너무 피곤하고,, 정말 다 귀찮았어요.. 오빠마져도 지방에 있으니까,, 전 정말 아무것도 의지 할게 없었습니다..
아기를 지웠습니다.. 전 제 아이를 지우고 나오면서도 웃었어요..
아기야 어찌되든 말든 제가 살것 같아서,,바보같이 행복해 했었어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후로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는데,,
갑자기 오빠가 아무 이유도 없이,, 이유도 말해 주지 않고 저는 아니래요.. 저는 아직 멀었대요....
너무 화가 나요.. 전 잘못한게 없는데,, 오빠입장에선 제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오빠가 하자는대로....
오빠랑 사귀면서 저희집까지 데려다 준적이 한번도 없어도,, 화이트데이날 사탕못받았어도,, 술취해서 흐느적거리는 절 길에다 나두고 막차 놓칠까봐 그냥 가버려도,, 전 다 이해할려구만 했는데,, 이제와서 아니래요..
전 너무 힘든데,, 정말 미쳐버리겠는데,, 오빤 저한테 힘들기는 하냐고 물어요.. 니 성격인데 어쩌겠냐고... 그냥 자꾸 그말만 되풀이해요..
너무답답합니다.. 제가 뭘 잘못했는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조건 전 아니래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오빠랑 헤어지면 다른사람한테 갈 자신이없어요.. 이런몸으로 정말 다른사람을다시 사랑할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그것보다 오빠가 저한테 매정하게 굴어도 제가 너무 사랑하니까,,그냥 이렇게 보낼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