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일까?
문득 결혼전 사귀었던 사람이 떠올랐다....
너무 안 좋은 관계로 헤어지고........
결혼 후엔 딱 두번의 전화통화
나 결혼식 즈음 그리고 나 첫아이 낳아서 친정에서 몸조리할 때
꿈속에서 내모습이 보였노라고 전화하곤 그뒤로 연락이 끊긴 지 햇수로 5년
내 잘못도 컸고 그사람도 잘못이고..
아무튼 결혼5주년의 두아이 엄마이고 그사람도 아마도...
그런데도 문득 그가 떠올랐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문득문득....
그사람 직장 홈페이지로 들어갔다가 그사람 지금 직장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집전화는 114안내 거절로 알 수 없었구...
서로 가정이 있을텐데..
그런데도 뭔가 지나간 일들을 풀고만 싶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사랑이었는지
지금도 혼란스럽다....
우리 신랑 나 많이 이해하려 애쓰고 그런 사람인데
내가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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