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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BY 큰딸 2002-05-07

엄마!
참 따뜻하고 포근한 이름이야.
내일이 또 어버이날이네..
언제나 엄마 아빠에게 감사하고 있어..
얼마전 수빈이가 소풍갔다오면서 어버이날 선물이라구
우리 내외 반지를 사왔더라구 그 순간 엄마가 생각나더라
우리엄마도 이렇게 좋아할텐데 하고 말이야.
엄마 가끔 골패인 엄마얼굴보면 속이상해
화장품같은거 아끼지말고 많이발라 알았지.
멋도 내고말이야
엄만 맨날 수수함으로 밀고 나가면서 왜 우리더런 꾸미고 살라고
그래 엄마도 좀 꾸미고 살아.

자식들 걱정 그만하고 이젠 걱정안해도 살만큼 다 살잖아.
엄마 아빠 금술 좋은거 보면 마음이 놓여..
암튼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
아빠도 마찬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