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시 시작된 하루..
당신을 떠올리며 컴 앞에 앉았어.
차라리 컴을 모른체..다른곳으로
도망치고 싶어.
당신을 본다는게..두려워
당신을 들어오지 않았네?
당신도 날 마주치기 싫은걸까
이젠 이런 싸움들이 지긋지긋해진거겠지
나두 그래..
자기 마음이 어떤지 다 아는데
왜 자꾸 자기를 추궁하는건지.
나도 내가 싫다.
자기야..
날 놔줘라..
그냥 보내줘.
당신의 모든것..보지 않고 싶어.
모든것을..삭제시키고 싶어.
오늘 하루가 두렵다.
가슴아파하며 한시간 한시간을 보낸다는게
형벌같아.
당신은 이런 내맘 알까
알면서..알면서..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을까
자기 마음이 떠나고 있는거 같다.
그렇게 되라고..차라리
당신에게 마구 퍼부었었는데..차라리.
날 버리라고..
당신이 날 떠나면...
그때... 그때서야..난 당신을 내 안에
영원히 간직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