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회날
열심히 달리라고 하고는 결승점에 서있는데 울면서 달려오더라구요
달리기가 싫으니까 처음부터 겁을 먹고 뛰는 거에요
우리 아들은 초등3학년인데 키도 반에서 제일 크고 몸도 뚱뚱한 편
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운동 뿐만이 아니라 공부도 자기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눈물부터 흘리는 거에요
그러면 속이 부글부글 끓지요
괜찮다,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니,타일러도 보고 회초리를 들기도 하지만 다음에 그런 일이 생기면 또 그런답니다.
답답하고 속상해요
태권도도 1년을 보냈는데 하나도 안 변하고 집에 와서는 팔 한번 안 휘둘러 보더라구요다니기 싫다고만 하구요
아들도 나도 스트레스만 받아서 그만 두었죠
그런데 정말 걱정이네요
새로운 일이나 문제에 겁부터 먹으니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그냥 재미있게만 생활해 주길바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