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3

아프신 시어머니때문에 눈물 흘리는 신랑에게


BY 새댁 2002-05-27

오빠,
어제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단 말 듣고 가보지도 못하는 마음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도 많이 아팠어.
우울해하는 오빠를 보니 어떻게 위로를 해줄까 생각을 해봐도
잘 모르겠어.
음식을 먹어도 전처럼 많이 먹지 않고, 잘 웃지도 않는 오빠의
모습에 나도 맘이 많이 아파.
시어머니는 이제 오래 못사실 것 같아.
너무 오랫동안 아프셔서 이제는 틀리신 것 같아.
효도 한 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우리 시어머니.
제대로 내가 올리는 인사 한 번 받으시지 못한 우리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나도 눈물이 나.

오빠, 그래도 어떻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