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실태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하고는 영 달라서
어리둥절하다.
일단 학생들의 자세가 너무 안되어 있다.
수업시간에 돌아 다니고,
초등학교 1학년 같은 경우에는 아무 때나 집에 간다고
가방 싸들고 교실문을 나서고...
선생님에게 대들고, 말 대꾸하고, 반말하고...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학부모는 기회가 생기면
실제로 수업 현장에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우연한 기회에 수업시간을 도와 줄 기회가 있었고
선생님들의 노고를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내 아이 기 죽이지 않기 위해서...
독창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해야되는 기본 소양을 가르치지 않고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게 학부모의 실태인 것 같다.
그런 소양이 안 되어 있는 아이들을 선생님에게 촌지 주면서
무마할려고 드는 것은 아닌지 본인을 포함한 학부모들은
반성해야 될 것 같다.
물론 선생님들도 이런 아이들을 잘 양육할 책임을 가지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1/2은 학부모의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선 학교에 보낼 때 학교에서 사회인으로써 해야하는 행동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타일러서 보내면
아이들의 자세가 많이 좋아질 것 같은데...
초등학교가 이러니,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는
얼마나 심하겠는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이런 실태를 잘 모르는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편한 직업이다"
라고 섯불리 말하지 말고, 먼저 학교의 수업 현장을 보고서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선생님들의 자세도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선생님은 편한 직업인데, 엄살부린다"는
욕을 먹을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우선, 초등학교 같은 경우,
왜 이렇게 학부모들을 동원해서 일을 시키는지 모르겠다.
저학년의 경우 학부모가 조를 짜서 교실 청소해야 되고,
환경 정리 학부모가 다 해 주어야 되고,
소풍 및 현장 학습에 쫓아가서 선생님 도와 주는
한편 선생님 도시락 준비해야 되고,
선생님이 경조사로 결근 또는 일찍 퇴근하게 되면
학부모가 대신 수업 진행하거나,
다른 반 교사의 보충 수업을 도와 주어야 되는 실태인 것 같다.
아무리 저학년이더라도,
스스로 청소하고,
고사리 손으로 스스로 환경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주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도리어 고사리 손으로 만든 환경 정리 작품이
학부모가 하기 싫은 것 억지로 만든 작품 보다는
훨씬 가치가 있지 않을까...
또한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경조사는 당연이 생기는 것이고,
당연히 행사에 참석해야 되는 것이다.
그러니 선생님들이 동료 의식을 발휘해서,
스스로 결근하는 선생님의 공백을 메꾸어 주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어렸을 때는 다른 반 선생님,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이 수업을 대신 해 주신 기억이 난다.
특히 경조사는 교장선생님의 승낙을 받은 학교의 공식적인 휴가이니, 따라서 학교에서 책임지고 그 공백을 메꾸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교장 선생님이 나서서 라도...학부모 동원하지 말고...
물론 선생님의 수고는 학부모가 환경정리 해 줄 때 보다는
더 드는 것은 분명하다.
또한 소풍이나 견학시 학부모의 도움을 안 받으면,
더 힘드는 것은 당연하다.(촌지 받을 기회도 줄어 들고...)
또한 결근한 다른 선생님의 반을 도와 줄려면,
더 힘드는 것도 당연하다.
또한 안 하던 수업을 교장/교감 선생님이 하시려면
짜증이 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학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마음 가짐으로 일을 해야
학부모에게 욕을 먹지 않게 되고, 존경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요즘의 학교 실태는 학부모와 선생님,
모두의 책임인 것 같다.
학부모의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는 건전한 내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내 아이만 잘 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학부모들이 어차피 선생님들을 존경 안하고 우습게 여기니,
어차피 욕 먹는 거 최대한으로 학부모를 이용하자는 선생님들의
사명감이 없는 생각.
이러한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평행선 적인 사고 방식으로 인해
요즘의 학교 실태가 발생한 것 같다.
본인은 이러한 실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
학부모들은 내 아이만 잘 해 달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성실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교육시켜
보내자
선생님들은 교장선생님이 솔선수범해서,
촌지를 안 받겠다고 공식적으로 학부모에게 선포하고,
특히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학부모의 도움 받으려 하지 말고
모든 문제를 학교 안에서 선생님들이 자체적으로 해결 하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