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댁에 갔다가 토욜날 밤 늦게
시어머님하구 그동네서 젤로 좋은
목욕탕을 갔다왔어여..
사우나에 찜질방도 있구 거기다가 24시간 하는...
울동네엔 눈씻구 찾아봐도 없는
최신시설의 좋은데져..
온탕안에 한쪽 벽에 수압이 세게 물이 솟구쳐 나오더라구여
첨엔 변비땜시 아랫배만 집중적으로 물세례를 받다가
철렁대는 엉덩이두 보이구 마라톤선수같은 허벅지도 보이구
감당못하는 팔뚝살도 보이구..
그래서 한시간동안 옴몸을 요기조기 돌려가며
물안마를 받았어여..
왠지 온몸의 지방이 다 분해되서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구..
엄청 시원하더라구여..뼈마디마디가 다 개운하구..
근데여 그렇게 토욜밤을 자고 일욜날 기분좋게 놀구
집에와서 어제밤을 자구나니
제몸이 평소의 제몸이 아닌거예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쑤시는데가 없구
몸살도 이런 몸살이 없어여..
집중적으로 물안마를 받은 아랫배 허벅지 엉치등은
손도 못대게 아프구여 ...
흑흑
여러분 절대 한순간에 시원함에 옴몸을 포기하는
저같은 미련한 짓을 하지 마세여..
키보는 두들기는것두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