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 선거가 끝났다
전국을 하늘색 열풍으로 뒤덮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선거율이 48%에 미치고 투표율이 보여주듯 국민은 선거에 무관심 하면서도 역시나 자신의 의사반영이 아니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개표는 끝났고 뚜껑을 열어보니 국민은 집권당 보다 야당을 좋아 했다는 거다
부정에 얽힌 현대통령 아들들의 변수도 있었지만 공직이나 청렴상이 아닌 자유스럽고 민주주의적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었을지 모른다
그것은 이념보다 시장체제를 인정하고 자본의 자유이동에 따른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본이 왕이다는 사고는 민족의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나 이승만 보다도 더 지독한 보수라는 생각이 든다
자본의 자유로운 진출에 따른 열린 사고가 아닌 자본을 앞세워 인간을 복종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자본과 인간의 계약은 없어도 사람과 사람의 계약은 있을 수 있다
자본과 인간의 계약자체는
사슬이고 억압이며 결국 자유로움보다 갇힌 사고라는 것이다
민주주의 꽃은 물론 선거이다
요즘은 홍보전이 뛰어나 비밀선거란 없다
모두가 공개고 사실 표찍는 기계가 아닌이상 자기의 정치적 욕구를 정당을 통해서 아님 후보를 통해서 실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직선제가 처음 도입될때 그것은 그야말로 치열한 선거전이 아닌
정치적 억압을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장이었고 국민을 가만히 앉아서 표나 찍는 구경꾼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양상은 다르지만 역시나 국민은 구경꾼이 아니다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펼치는지 그것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문명의 진보요 풍부이다
어쨌든 국민은 집권을 하고 싶어한다
집권당을 통해서이든가 아님 야당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룩하든가
국민은 정치적 욕구실현을 위해 무슨일든지 하는것 보다 삶의 질이 높고 풍부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방 선거에서 제1 야당이 압승했지만 대선에서도 이어갈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선거는 민주주의 연습과정이고 한번 선택한 당이나 인물은 기억에 남고 경험 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역 감정도 여전하지 않은가?
선거는 표만 주는게 아니라 표를 통해 골이 깊어지고 나누어 진다는 것이다
정치적 실현이 이해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에서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mist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