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ㄹ씨는 아들이 있는데, 7살이고 유치원을 다녀요. 저도 그 애를 이뻐하고 가까이 했었는데 얼마 전에 이상한 행동하는걸 봤어요.
그 남자애가 울 딸한테 문을 꽝 닫자고 하더라구요.
그땐 울딸이 울어서 그냥 데리고 나와서 몰랐는데
조금 후에 보니 글쎄
조그만 블럭을 가지고 자기 똥꼬를 찔러보라고 그러고,,,,
ㄹ씨가 혼내니까 갑자기 '아이구'하면서 베개를 껴안고는
성행위 하는 흉내(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면서..)를 하는거에요.
전 넘 놀라서 ㄹ씨 한테 얘가 이상하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ㄹ씨 말이 유치원에서 정상이라고 그랬다는 거에요.
그냥 병원놀이를 해따나 머래나... 오히려 자기한테 요즘 여자애들은 초등학교 2학년에 월경도 시작한다고 하면서 나무래더라구요.
그러면서 갑자기 한숨을 쉬곤
구성애 아줌마에게 물어보고 싶다구도 하구요.
ㄹ씨도 이상하죠?
울 딸은 이제 32개월된 암것도 모르는 앤데,
엄마들이 부엌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벽장 안에가서 땀을 흘리면서 울딸 옆에 딱붙어서
볼에 입을 맞추고 있어서 얼른 안고 와버렸어요.
평소에 잘 알고 지내고 ㄹ씨를 저도 좋아했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그 일 이후로 왕래를 끊게 되었어요.
그렇게 자기 아들의 행동에 수수방관인 모습에 너무 실망했어요.
물론 장난하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나 기분이 나빴어요. 근데, 제가 너무했나 싶기도하고,
그맘때에 남자애들이 다 그러기도 하는건지...
전 딸 뿐이어서 잘 모르지만,
ㄹ씨 아들은 좀 이상한 점이 많아요.
유아적부터 여자 속옷을 유난히 좋아했다구 하고요,
스킨쉽을 굉장히 원해요. 제 손바닥에 얼굴을 비비고
좀 야시시(애한테 넘했나?)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애들이 왜이렇게 성적으로 빠른가요?
진짜 딸키우기가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