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고마워
인생의 동반자여
나의 반쪽이여
월드컵의 6월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갈 시점이 왔다
언제나 곁에서 부상병동의 몸이 되어버린
나에게 안마로 보약으로 뒷바라지 해주고있는
영원한 나의 반쪽아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말재주가 부족하여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오
시간은 없고 해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
감사하다는말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오랜만에 보내는 메일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만
잠 잘자고 빨리 병치레 마감하길
하느님께 기도할께
내꿈꿔
6월을 보내고 새로운 7월을 시작하며
사랑하는 신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