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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 지


BY *** 2002-07-09

아버지

내겐 아버지란 단어는 너무 어색하고 생소하다.

ㅏ버지 내게 뭘 해주셨나요.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셨나요

아님 따뜻하게 말한마디 해주셨나요.

당신이 한일이라고는 상처만 줬죠.

당신때문에 우리 10년이 넘게 힘들고 혼란스러웠죠.

아버지란 사람과 같이 눈 맞추며 웃어본 기억도 없슴니다.

당신은 아직도 모를테죠. 우리에게 얼마나 잘못했는지..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를테죠

너무 힘이들어 수백번 죽고 싶었습니다.

이런 내맘 아세요.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요. 너무 일찍 철든것도 싫고 다 모든게 싫었어요.

저도 행복한 가정에서 투정도 부리면서 살고 싶었어요.

아버지 이렇게 부르는것도 어색하기만합니다.아빠라고 안 불러본지도10년이 넘었네요.

아직까진 전 ㄷㅏㅇ신이란 사람 받아들일 정도로 안정되진 않았나봅니다.

제겐 아버지는 없슴니다.

아버지를 도저히 용서 할수 없어요.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아버지를 보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