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26

이렇게 사는것.....???


BY 콜라.... 2002-07-15

난...
불행이도...
태어 나길 없는 집안에서 태어 났다..
그 가난은 계속 나를 따라 다녔지만..
난..
한번도 그 가난에 기죽이지 않았다..
그 좋은 예로..
악착 같이 돈을 모운다던가..
있는 넘한테 빌붙어...
살살 거린다던가..
있는넘을 상대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은 해본적이 없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직을 할때도..
돈 많이 받는데 보다..
시간 좋은데로 택해서..
내가 좋아한는 등산을 다녔었다..

결혼을 했다..
당연히 내가 모은게 없어니..
없는 넘한테 갔다...
달세 주는 방에서 시작을 했고..
결혼 10년 만에..
작은 집을 가졌다..

그전에는 장사를 해서..
돈도 좀 만지고 했는데..
어째 돈하곤 인연이 안되는지..
이래 저래 다 까먹었다..
하지만..
나는 그에 기죽지 않는다..
그 좋은 예로...

장사 하다 권리금도 못받고 나온 상황에서도..
그 돈의 일부분을 때어..
가족 여행을 갔다 왔고..
그때 그 일은..
지금 까지 살면서 가장 잘핸 일인것 같다...

나의 아이들은..
충분히 먹고..
할만 큼 하고 다닌다..
물론...
내가 기준 판단에서 말이다..

아이들 교육비만..
70만원쯤 나가고..
생활비 하고..
보험료 등등 하면..
우리집 생활비는..
한달에 250만원은 있어야 되는데..
울 신랑은 그렇메 벌어 오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돈에 관련된 일로..
울 신랑을 기죽이지 않는다..

내가 사는 사회는 경제 사회고..
굳이 남자만 돈벌어 오라는 법이 없어니까..
당연히 내가 나가 벌어..
모자라는 부분을 충당 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요즘 집에 있다..
경제 활동을 안핸지 5개월을 넘어..
내가 집에 있으므로 생긴 빚은 500백만원이 넘었다...

하지만 나는 이번 8월 까지 집에 있을거다..
그러면 200백 만원의 빚을 더 지게 된다...
아이들 방학때..
같이 있고 싶다..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같이 많이웃고..
많이 공감 하고...
운동도 같이 할 계획이다...

방학때면..
나는 다니는학원과 영어를 끈는다..
학원이라야..
지들이 좋아서 다니는 ...
피아노 학원과 미술 학원이지만..
그기다 하는 영어 까지 끈어면..
50만원 정도의 돈이 굳는다..
그 돈으로 캠프를 보낸다...
그리고..
학교 생활 하느라..
다른 경험을 해보지 못한 곳으로 눈을 돌린다..
이를 테면...
재즈 댄스랑 사물 놀이, 종이 공예를...
이번 방학 동안 시킬것이다...

대출을 받아..
아이들 인라인 스케이트랑..
눈이 나쁜데 도수 있는 수경으로 바꾸어 주어야 겠다...
수영 할때 보면...
눈을 자주 찡거린것을 보니..
도수가 없어 불편 한가 보다...


물론 모자란 공부도 엄마의 눈총 아래..
해야 될것이다...

나는 요즘 빚으로 산다...
그래도..
우리 사는 생활에 큰 변함이 없다..
남들 같이 악착 같이 쓸것 안쓰고...
벌벌 떨면서..
돈을 모를 생각은 죽어도 없다...

여전히..
일욜이면 수영을 가고..
아이들이 좋아 하는 햄버거도...
한번씩 사주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남편과 외식도 한다..
비싸지 않는것으로....
좋은 영화를 대신해서 비디오를 본다는것 밖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모습을 모면..
울 친정 엄마는 한심스런운 표정을 짓는다...
너거가 있을때 하는 모습이랑..
없을때 하는 모습이 변한게 하나 없다고..
이런 나의 모친에게 말한다 나는..

내가 아파 누워 있어면 그런 걱정을 해야 되고..
나는 건강하고..
얼마던지 돈을 벌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충분히 건강 해야 되고..
돈 보다 중요 한것..
때 라고 생각 하고 사는..
내 관념은 틀린것 아니지 싶다...

돈은 벌면 되지만..
때라는 시간은..
지나가면..
다시 오지 못하니 말이다..


?p달을 집에 있어 보니..
내가 아이들에게..
무지 잘못 했구나 싶다..

내가 직장 다닐때는..
아이들과 대화가 많이 없었다..
밥먹어라..옷입어라..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그러곤 눈에 보이는것 ..
잘하는것 보다 잘못 하는짓이..
더 거슬리니..
자연히 엄마인 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점만 부각 시켜...
아이들을 나무라고...했고..
직장 생활은 어디 쉬운가..
피곤 하다는 핑게로..
아이들을 칭찬으로 키워야 함에도 불구 하고..
나무라는 일만 했었다..
해서 울 큰 딸은..
엄마 에게 이야기를 잘안했다..
엄마가 알면 기분 나빠 할것 같다는..
지들 생각으로...
숨기기에 급급 했었다..

지금 까지 집에 있으면서..
이런 아이들을 충분히 이해 하고..
많이 대화 하고..
많이 스킨쉽도 하고..
많이 웃을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았다...

지금...
나에게...
이시간은..
돈 보다..
추억과 아이들과의 웃음이 더 중요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