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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만 이런지....?


BY 내마음 2002-07-22

몇달전에 아주아주친한 단짝친구인 언니와 5년동안을 매일매일보고 친언니처럼 지내왔죠.
원래 싸움이라는게 사소한것부터 시작해 큰것으로 끝난다고 하는데 정말 그 꼴이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한번도 말다툼이라는것도 해본적 없는데 아무튼 일들이 겹치고 겹처서 크저에게 막말을 하고 끝냈습니다.
대놓고 막말은 안하고 멜을 보내왔는데 차마 입에 담지못할 이야기까지 상스러운 표현을 써가며 보내왔더라구요. 그런말을 할줄아는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답장으로 전 모든게 내잘못이니 너그러운 언니가 모두 용서해 주길바란다며 글을 보냈지만 '답장불입' 이란 제목으로 답변을 해왔는데 내용은 막말을 한 내용보다는 이성적으로 보내왔더라구요. 다시는 안볼꺼니가 잘먹고 살라구요...
첨엔 팔다리가 떨리고 심장이 떨리고 길거리에서 그 언니를 마주칠까봐 밖에 나가기자 두려울정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동안 많은정이 쌓여서 인지 보고싶고 혹시나 그언니두 나에대한 감정이 가라앉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충격이 커서 예전처럼은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서로가 감정없는 사이로 화해하고 싶은데 그언니는 아직도 절 원수처럼 생각하고 있을까요?
바보같이 나만 언니를 그리워하는지..... 속도 없는걸까요?
사람성격에 따로 틀리겠지만, 아무리 다시는 안볼꺼라고 하는 사람들은 있긴하지만 정말 안본다~ 생각하면 정말 평생 그사람이 밉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