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돌이 갓지난 애기엄마입니다
괜히 눈병이 나서 벌겋게 충혈이 되고 진무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것을 안고 병원가기가 쉽습니까?
애를 데리고 진찰실에 들어가야 하니 난감해서
금요일에 참고 토요일에 남편 퇴근 기다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점심시간에 걸리더군요
1시 40분이었습니다
그러잖아도 딴 병원이 벌써 문을 닫아서 더 늦어진 상태였어요
카운터에 접수중이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직원이 카운터앞에 선 어떤 여자랑 얘기중이길래
점심시간인데 접수중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끝났다면서 접수마감판을 꺼내놓더군요
남편이 환자가 왔는데 그런법이 어딨냐고 했더니
이미 끝났는데 아직 팻말을 안바꾼것뿐이라고 하더군요
진료는 4시까진데 안과가 참 바쁜가봅니다
1시 40분인데 접수가 끝났다니..
잘되는 병원은 환자가 와도 퇴근해야 하니 한명의 융통성도
보일 수 없는가 봅니다
그럴려면 칼같이 끝내는 딴 직업을 택하시지..
생명위독한 응급환자가 아니라서 그렇게 뻣뻣한거라면 다행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눈병도 생활이 매우 불편하고
아기한테 옮을까 걱정되는 분명한 병입니다
아파도 참아야 하는 힘없는 환자..
아직도 불친절한 병원..쳇 이런 경우가 ...
남편이 간 피부과에선 사람이 없어도
은행처럼 대기번호표가 나오고
노트에 이름을 써놓게 해서 앞에 18명이 있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그런데 태안과만 이렇게 기분나쁘게 환자를 대하는게 무슨 이윤지 모르겠어요.
요즘 태안과에 대한 불만섞인 소리들이 들려서 남의 소린가 했더니
직접 당하니 정말 화가납니다
뭘 얻으러 간것도 아니고 왜 우리가 이런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아야 하죠?
어디다 쓰면 이런 문제를 여러사람이 알까요?
같이 알고 불친절한 서비스를 근절하도록 대책을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