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04

제가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거 맞죠....너무 힘들군요...하지만


BY 아가씨 2002-07-30

제가 그사람을 처음 알게된 건 2년전 직장 사무실이었죠..
제가 먼저 들어와서 얼마 안돼(3주) 사무장의 지인으로 들어 왔죠.
처음에 그의 인상은 배가 나오고 키와 등치가 크고, 선하게 보이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죠..
결혼을 했냐는 질문에도 나는 부모도 나의 생활을 모른다는 그런 말로 묻지 말라하더군요...
그렇게 1년을 한직장에서 보내다가, 사무실의 사정이 워낙 좋지 않아 그 사람이 그만두었습니다.
1년을 같이 하면서, 우연히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혼한지 2년이되었고, 현재 3살된 아들이 고향에 부모님께서 키우고 계신다는 그런 그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밥먹고, 출퇴근을 같이 하고, 안보면 안되는 그런 1년을 같이 보내고, 여행도 같이 가고, 지금은 더 가까워져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집안은 보수적이라 그사람을 받아 줄지도 두렵습니다.
사랑하면서도
지금 애인있다고 말하고도 싶지만, 그 사람의 배경이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첨에는 이게 사랑인지도 몰랐지만...
이런 조건의 남자가 나의 남자가 될지는
텔레비젼에서 보고 실감을 못했는데....
저의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은 그사람을 내가 더 좋아합니다.
매일 전화하고 매일 만나고
전혀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혜어져야 하는지...
하루에 몇번이나 짜증내고 화도 내보지만,
좋은 사람이라서 금방 웃으면서 서로 넘어가거든요...
어떻게 저에게 조언을 좀 주세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