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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뭡니까 ㅜ.ㅜ


BY 우리애기 아줌마 2002-08-02

오늘 우리 작은 애 머리를 했다.
얼굴은 넘 이쁜데 숟이 너무 없어
머리스타일이 살지를 않는다
단발에 퍼머기가 다 풀려 얼마나 지져분한지
내 이쁜자식 이뻐보이라구 미용실엘 갔다.
여기지방에선 꽤 유명한 미용실이다.
그래도 아이들 머리는 좀 싸겠지 하고 갔는데
작은 미용실보다 훨씬 복잡하고
서비스라고 먹을것은 많이 주는데
좀 쌀쌀맞은 분위기 였다.
처음간거라 그런지 남자 미용사였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
여자들은 아무리 아이라도 이쁜스타일로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남자 총각이라 그런지 그런 엄마의 마음을 모르는것 같다.
나중에 머리가 다 나왔느데
걍 아줌마 머리를 해놨다.
밑에 부분을 조금 굵게만 말아놔도
훨씬 세련되어 보일텐데
어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똑같이 말아놨을까.
그리고 돈은이만오천원
요즘 왠만한 미용실 이만오천원이면 어른도 하느갚인데
얼마나 돈이 아깝던지
애고애고 내가 놀물이 아니면 가질 말아야지
이제부터 그 미용실 안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