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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역술에 속지 마세요.


BY 바보 아줌마 2002-08-03

우연히 얼마전
역술가와 전문 상담 통화를 했는데
10여분에 4만원이나 나오는 통화였어요.
비싸면 비싼 값을 할 줄 알고 걸었는데
상대방 역술가는
내 얘기를 들어가며
시간을 질질 끌면서
이렇다할 얘기는 안 하더군요.
들어봐야 별 얘기도 아는 말을 주워 섬기더군요.
나보다도 더 나를 모르더군요.
그런 바보같은 역술인에게 전화 건 내가 바보지.
물론 홈페이지는 꽤 그럴 듯해보였거든요.

돈 4만원
차라리 맛있는 음식이나 사 먹을 걸...
역술 사기도 참 일반화, 대중화되어
재미삼아 걸기엔 참 본전 생각 나네.
무료나 공짜, 아님 1,2000원이나 할 것이지.
남 얘기 듣는 것도 재미있을 텐데
하는 일 없이 앉아서 10분만에 40000원이라...
에이, 나쁜 점쟁이들...
차라리 칭찬이나 희망을 주는 말을 하든지
확실히 겁을 주든지
이도 저도 아닌 돌팔이 역술인에게
돈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