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닮은 하늘...
나 오늘도 너무나 눈이 부셔 눈을 감아버릴정도의 강렬한 8월의 햇빛속에서 당신없어 더 초라해진
쓸쓸한 내그림자 뒤로한채 걸었어요
가끔씩 올려다보았던 하늘은 더 푸르고 더 맑고 더 예뻤던것 같았고 하지만 나 그 예쁜 하늘을
눈물고인 슬픔으로 올려다보았어요
바다닮은 하늘...
그하늘엔 내그리움이 있고, 내사랑이 있는데....
후...
바다를 좋아하는 내게 언젠가 당신이 그랬죠
"너무 빨리 뜨거워지지도않고 또 빨리 차가와지지도않는 바다처럼 우리 그렇게 살아볼까?"
이제 곧 가을이 올텐데...
가을이 오기전에 당신하고 함께 갔던 바다에 다녀올까해요
봄여름가을겨울... 늘 나 당신과 함께 했었는데....
이번가을엔 나 혼자가 되어버렸네요
나 또 울겠죠?
당신 마지막으로 보낼때처럼 나 그렇게 또 울겠죠?
나 이젠 그때처럼 울힘도 없는데...,
그리고 나 자신없는데...,
당신없이 나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한다는게 정말 두려워요
당신...언제어디서든 날 지켜보고 있겠다고 했던말!
당신은 내그리움속에서만 둥둥 떠다닐뿐 난 당신을 볼수가 없어요
당신 이런 바보같은 내가 보이나요?
마지막으로 당신보내면서 "내걱정은 하지말라고, 난 잘 살거라고 그러니 눈물없이 편히 가라고"
했던말...,난 거짓말장이예요
당신한테 내가 한 마지막 거짓말이 되었네요
당신...이런 바보를 두고 가면서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고 서글펐을까?
당신이 나에대해 낱낱히 외우듯 기억하듯이 나또한 당신 눈빛하나 몸짓하나까지 알아요
그런 당신을 내가 어떻게 잊고 또 어떻게 보낼수있을까요?
후...
오늘밤에도 나 사무치는 당신그리움에 가슴이 너무 아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