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에 처음으로 여름휴가로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10개월 짜리 아기와 5살난 큰아이와 함깨였는데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엔 너무 힘들더군요.
4일날 우도에 들어가 해수욕을하였는데
산호사 해수욕장 참 좋더군요 바다속 산책 체험도 넘 좋았구요.
문젠 나올 때 더군요 모든 차가 한꺼번에 몰리니
정말 줄이 보이질 않더군요
2시간 정도 줄서구 반쯤 왔는데
아기가 보채서 제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전 면허 딴지도 얼마안되구 오토는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움직이는데 제가 어영부영하는 사이 차하나가 끼어 들더군요.
참았습니다.
차 넘버로 제주 원주민 이더군요
하지만 분명 해수욕하구 나오는 차림에 중학생 정도의
아이들을 두셋 태우고 있었구요
5분 정도 가다가 다른 차를 또 앞에 끼우더군요
남편이 내려 따졌죠 운전하는 남자가 머뭇거리니
조수석의 아이들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내려 하는말이
줄서다가 잠깐나간 사이 줄을 잃어 버렸답니다.
정말 말이 안돼는 변명이더군요
차 두대가 인원이 10명 정도되는데 줄서다 줄을 잃었다니...
저희를 보고 ?x차 운전자들도 따라나와 줄설것을
종용했지만 꿈쩍도 않더군요
그렇게 선착장 까지 가는중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이 오고
안내원들이 빠질것을 권했습니다.
결국 우리차와 우리 뒷차들이 배에 먼저 승선했습니다.
그사람들 어찌 했을까요?...
우리 나오는배 제일 마지막에 승선해서 하선할때
가장 먼저 내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조금 늣게 나온게 억울해서가 아니고
진정 기원합니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인정받기들 그들의 자식들이
그 부모와 같지 않기를....
우리가 지난 월드컵에 보여준것이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게 아니고
우리몸에 배어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길...
정말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주위의 모든사람이 자기들을 벌레 보듯하는데
순간의 편리함을 위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다니...
어째든 전 원래 원칙을 좀 중요시 하거든요
그래서 남편하고도 많이 싸우지만 ,
이번일 보구 더많이 기다리더라도 꼭 질서 지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