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을 친구 소개로 만나 1년 반 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했어요.결혼한지는 6년 되었습니다.
남편을 사랑했다기 보다는 의지할데가 필요했고 또 지금의 친정에서 벗어나고 싶었고,그런 시점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은 제게 거의 관심이 없었구요,지금이나 그때나.
그래도 저는 만나면서 살면서 정이 들었는데(그게 사랑인지는 모르겠으나)남편은 연애할 때나 지금이나 저에게 도통 관심도 없고 집에서 대화라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그런 식으로 한결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요,열정적으로 연애해서 결혼했거나 남자들이 엄청 지극정성을 보여서 결혼했거나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혼한 부부들도 결혼하면 서로 무관심해지고 대화도 거의 없고 때로는 무시하고 또 때로는 웬수 아니면 남남처럼 느끼며 그렇게 사나요?
저는 그게 항상 궁금했어요.저처럼 별 열정없이 결혼한 사람만 그런건지 아니면 그렇게 결혼한 사람들도 그렇게 살고 있는건지가요.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