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모 보험사 텔레마케터로부터 전화를 받고 보험에 가입을 했습니다. 카드이체도 된다기에 이체 신청을 했죠.
이사를 하고나서 카드사에 주소변경 신고를 제때하지 않아 7월 5일 결제해야될 카드사용 청구서를 못 받았지만 결제해야될 금액보다 조금 여유있게 입금을 시켜놨어요. 일주일쯤 지나 카드를 사용하려니 연체더라구요. 놀라서 카드사에 가서 내역서를 뽑아 봤더니 2십 몇만원이 연체가 되어있는데 그 보험에서 이체된 것이었어요. 제 보험료는 5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이었는데 말이죠. 보험사로 찾아가 문의했더니 컴퓨터로 아무리 조회를 해도 모르겠다면서 서울 소속사무실로 문의를 하고 팩스로 그 내역서를 넣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제 이름으로 된 보험 계약하고 금액이 도저히 안맞잖아요.
하여간 곡절끝에 돌아온 답은 제 카드로 다른 사람 보험료가 빠져 나갔다는 겄이었어요. 그것도 작년 12월부터 계속. 제 보험료 한달분은 또 다른 사람한테서 빠져나오고요.
다음 날 제 보험료 한 달분 입금시켜주고 3십 몇만원 환불받았어요.
그 때 통장에 여유가 있어서 카드연체가 안났더라면 지금도 계속 다른 사람 보험료가 빠져나갔을 것을 생각하면 기가 막혀요.
물론 내역서를 꼼꼼히 챙겨보지 못한 제게도 잘못이 있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