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사랑하는 친구 가족들이 당할 수 있어요
사긴 멍청한 사람만 당하는 거 아냐 할 수 있겠지만...
대순의 사기술은 현란합니다
안티대순 게시판에 올린 내용입니다
그리고 대순도인이라는 사람의 답변도 마지막에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요
하나
돌아 가면서 동네를 훑고 다니나?
5월엔 두 여자가 우리 동네를 돌더니...
약 2시간 전에 우리집 초인종이 울렸다
누구냐고 물으니
미륵절에서 시주 받으로 왔단다
거절하고 인터폰을 내려놓고 나니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밖으로 나갔다
(우린 꼭대기층)
엘리베이트는 우리층 번호가 찍혀있다
바로 아래층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밑으로 고개를 내밀고
아줌마 여기 좀 와 보라고 소리 질렀더니 올라온다
안으로 들여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장전방면에 있고 집에서 출퇴근 한단다
자기 방면에선 100명 정도가 출퇴근하고 있고 숙식하는 사람들도 많단다
집이 어디냐고 하니 동래 LG아파트 근처란다
이 시간에 돌고 있고 집이 그 근처라면 주부는 아닌 듯 싶은데...
남편도 알고 있느냐고 하니 둘다 대순에 다닌단다
다닌 지는 6년 직책은 선무
이름은 남석순(?)
혼자서 왔다
차림새는 깔끔하고 궁색하게 살지는 않나보다
선무정도는 그래도 생기는게 있나보다
1시간에 걸쳐서 내가 사기 당한 이야기를 들으며 해명해야 했다
아니 그냥 죽치고 들어야만 했다
자기 방면엔 그런 방법으로 포덕하지 않는다고
자기 방면관 상관없다는 듯 얘기한다
그건 잘못된 방법으로 포덕하는 행위인걸 인정하는 걸로 봐야겠지
처음엔 (예전에 다녀간 사람들의 회관)위치를 확인하니
자기 방면이라고 얘기했고
전에 다녀간 사람들의 인상착의를 물었었다
나가기전 그이에게 한마디 했다
미륵절에서 왔다고 얘기하지 말고
대순진리회에서 시주받으로 왔다고 분명히 얘기하라고...
그러니까
우린 미륵절이라고
발끈한다
미륵을 모시는 절이 곧 미륵절이 아니다
(미륵을 모시는 절이고 그 단체의 이름은 대순진리회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냐
왜 굳이 자기가 몸 담고 있는 단체의 이름을 뜻뜻하게 밝히지 못하고
일반절에서 나온 것 처럼 그렇게 돌려서 얘기하는지???
모를 일이다 참!!!
선무가 그 정도 상식 밖에 없으니 따라다니는 쫄병들이야
선무가 하는 말만 꼭두각시 처럼 되내이지 않느냐며
듣기 싫어하는 얘기들을 들먹이니 얼굴에 안색이 싹 변하면서
씩씩거린다
엘리베이트 앞에 나와서 한번 더 세뇌시켰다
제 발로 우리 동네 도는데 못 돌게 할 수도 없고...
한 번 더 얘기하지만
초인종 누르고 미륵절이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
대순진리회에서 왔다고 얘기하라고
그러자
알았다!
미륵절이라고 얘기하지 않겠다고 퉁명스럽게 얘기하면서
비웃듯
참 똑똑하다!
그러네...
내가 똑똑하면 너희들에게 당했겠냐!
한 번 더 내 눈에 띄면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
이 사람들에게 현혹되지 말라고...
둘
내 돈 천만원!
통장에 있는 돈 낚아채고
현금서비스 받게 하고
무지한 나에게
보험회사에서 돈을 융통하는 방법
전화로 대출받는 방법
보험을 담보로 대출 받는 방법등
가까운 사람에게 돈 빌리기
친정어머니에게 돈 빌리기등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 주더니
그게 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것이었나?
수해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 낸 걸 어제 뉴스에서 보았네
참 기특도 하지!
대순에서만
갈취한 돈 꿀꺽하기가 그래도 양심에 쬐끔 찔렸나보지
그나마 그만한 양심 있는게 하도 기특해서
내돈 수해 입은 이웃을 위해
대신 내 준거 고마워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무지한 나도
성금 내는 방법쯤은 아는데
궂이 대리 역활은 필요없었는데...
제가 사기 당한 돈이 그렇게 쓰여졌다고 스스로 위안 삼는 겁니다
이왕 당한 거...
셋
제 경우엔 어떻게 조치를 할 건지 궁금하네요
민원대책반에 신고 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없습니다
연락소나 회관에 가서 아무런 교육도 받은 적 없었고
단지 유산한 아이 절에 올리려고 한 건데
나중에 보니 입도식이란 걸
이 사이트(안티대순)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겠느냐,입도를 하겠느냐는 얘기 없이 왜 맘대로
올리는 겁니까?
그리고 본래의 취지를 악용만 하고
방법으로 봐선 분명히 사긴데
그들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했고
사기 당한 나에 대한 대책은 ?
분명히 그들이 받은 돈은 강원도 대순진리회에 고스란히 다 들어간 걸로
아는데 왜 아무런 답변이 없는건지?
민원이 들어 갔으면 거기에 대한 처리 내용을 분명히 알려줘야 되는게
아닙니까?
그저 형식적인 절차였나요?
그들의 행동이 믿을 수 없어 절을 확인 시켜 달라고 하니
사직동에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리고 절 이름을 물으니 여전히 영대사라고 했고
114를 통해 강원도에 있는 곳에 영대사란 절이 있는지 물으니 없다고
해서 여러번 그들에게 절에 대해 그리고 이름에 대해 물으니
그때마다 영대사라고 얘기했고
증산이나 대순이란 단어 한번도 들은 적 없습니다
전화번호가 114에 나오지 않더라고 얘기하니
절이 완공이 안돼서 번호가 나오지 않을 거라 했습니다
이 말 역시 거짓말이더군요
나중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들의 말장난에 놀아나는거 같아
1박2일로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지도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당신들 말 믿을 수 없으니 내가 직접 확인하러 가야 겠으니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니 힘없는 목소리로 알려 주면서 말꼬리에 그곳이 영대
라고 얘기하더군요.의심쩍어 하는 내게 영대사라고 늘 거짓말을 하
더니... 그리곤 우리가 이제 집으로 가지 않더라도 우리 의심하지 말
라고 하더군요 우리 사기 친거 아니라고... 뭔가 찔리는게 있는지???)
..백일 기도 한다고 저희 집에서 뭔가 기도 같은 걸 했습니다
그들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걸 느꼈고
그들이 상황에 맞춰서 끼워 맞추듯 나불거리는 모습이
역겨워 직접 확인을 해 봐야 될 거 같아 갔는데
그곳에서도 벽은 높더군요
법당안은 5명이상 또는 단체로 가야 들어 갈 수가 있고
한복을 입어야 한다더군요
그곳에서 대순진리회란 간판을 보고 그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은 크고 웅장했지만 낯설고 친근감보다는 피부가 오싹할 정도로
소름끼졌습니다
입구쪽에서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명찰을 나눠주는 임원인 듯 한 사람은
눈이 멍청하게 풀렸다는 느낌이 덜 했지만
들어 오는 입구쪽에서 차량을 안내하는 20대의 젊은 남녀는 동공이 풀려
마치 로봇같았습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등에 통을 매고 약을 뿌리는 (몇몇의 40대의 남)
아저씨들도 의욕이 없어 보였고 말랐으며 기계처럼 움직였구요
입구 근처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다니는 듯 했으나
조금 더 들어가니 개미새끼 하나 없더군요
무서울 정도로 음침하게 조용하더군요
일하는 아주머니가 보여 다가가니
눈에 공포심마저 어려 있었으며 경계하듯 말을 걸려는 절 피하더군요
다른 아주머닌 제 질문에 대답을 해 주면서
중간 중간에 우린 이 절에 다니면서 모든 우환이 괜찮아 졌다고
(무보수로 일했으며 두 분다 얼굴이 경직되고 불안해 보였습니다)
칭찬을 하면서도 여전히 경계를 하고 있었고...
마치 가보진 않았지만
사회주의 국가가 이런 분위기가 아닐 까 하는 생각이 언뜻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무엇이 사람들을 이렇게 변화게 했는지...
일반절과 다른 분위기와 무겁게 내리 누르는 분위기에
섬찍하더군요
절에 들어 가기 전 동네에 들러
절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그곳에 사는 이가 그러더군요
확인할 필요도 없고 아예 그 근처에 발 들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괜히 그곳이 어떤 곳인지 확인하러 갔다가 세뇌돼 나온다고...
동네에서 보니 절이 보이더군요
그들은 절 쪽으론 고개도 돌리지 않는다고 얘기하더라구요
22일에 우리집에 시주 받으러 왔다고 한 선무도 그러더군요
외부에선 대순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 좋다고...
안티대순을 모르는 피해자가 많기 때문에
아마 그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말고도 10배 이상의 피해자가 있을거
라고 대순의 임원이 그렇게 얘기를 할 정도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를 할 때 까지는 제가 자기들 소속인 줄 알았기때문
다행히 눈 감고 귀 막고 살지 않는 듯 하니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보이더군요
문제를 알면 그 해결책도 곧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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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이후 대순에 큰일들이 있었답니다.
그이후로 바르게하는 진정한 도인들은
아마 도장에서 다 나오신걸로압니다.
도둑질과 권모술수 난법난도를 일삼는자들이
횡포까지하기때문이지요.
말려도안듣고 오히려핍박하려들기에...
그래서 도장은 그들차지가 되었읍니다.
진정한 도인들은 지금도장에 없습니다.
그리고 각자방면회관이나 포덕소에서 피해를 주는
난법자들은 더많습니다.
방면이 워낙에많으니까요.
-수원에 사는 시흥방면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