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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사람아


BY 울보 2002-08-28

너무 많이 너무 깊이 와버렸어 아침이되니 머리도 무겁고 복잡하다
어제일 당신이란 사람 참이기적이야 뭐든 마음가는대로니까 복잡한것
싫어 약속시간 늦으면 기다리지않고 자기편할때 연락하는것보면서 참
이기적이구나 했어 누군가 그랬어 자꾸 빠지면 많은걸 요구한다고
근데 난 당신에게 받은게없고 준것도 없드라 그리고 우린 우리이야기
보다는 집이야기뿐이니 더이상에 진전도 없을것 같고 이러다 나나쁜
사람될거야 여기에서 멈추면 좋겠다 어쩌다만나면 편하게 이야기할
친구처럼 되면 좋겠다 여기까지가 좋을것 같아 더빠지면 내가 못빠져
나올것 같아 난 너무너한테 우는 모습 힘든모습 많이 보였어 이제 울
일도 없을거라 했는데 너에게 준 마음이 큰탓인지 서서히 정리하려니
힘들것 같다 그러나 날 위해 내자신을 위해 정리하려고 물론 너하고
이야기는 여전히 하지만 조금씩 너에게 거리를 두려고 네가 눈치가
있으면 이해하고 가겠지 ....
바보야 너로인해 우는 날이 더많았다는걸 왜 모르니 이젠 그만이야
너에 미운점만 생각할거야 오늘도 널 보겠지 피하지는 않을거야
단지 그전처럼 웃고 떠들지 않을거야 아침이 너무힘들고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