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날마다 다가 설 수 없는 곳에서 그리움에 애타 하면서도 환한 미소 지으며 그대 기다리는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일찍 피고 일찍 지는 꽃보다는 알 듯 말 듯 피었다가 알지못하게 지는 꽃처럼 은근하고 끈끈한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눈을 감으면 소리없이 다가와 아침햇살 같은 눈빛 바라보며 포근한 마음에 기대어 그대 가슴을 파고드는 심오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빈틈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그대 삶에 밝은 미소 지으며 실바람처럼 하늘거리며 다가가 안식이 되어주는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대!! 생이 마감하는 그날까지 그윽한 미소로 그대 하나만을 그리는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