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뉴스 보시구선 글 쓰신 분요...
정말 슬프죠..
근데 전 화요일 저녁 뉴스보구선도 슬펐답니다.
수재민 소식이요...
전 지금 캐나다 사는데요.
올 봄에 부모님께서 작게 밭이나 가꾸며 사신다고 여주로 이사가셨거든요.
처음에 태풍소식에 집에 전활 드렸더니 겨울에 드실 배추들이 싹이 나오자 마자 다 죽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농담반 진담반 으로 군청에 농민피해 신고 해야겠다고 하구선
나중에 자세히 나온 뉴스를 보구선 정말 심각한 피해구나, 우리 부모님 밭은(취미로 하시는거거든요...) 정말 다행인거구나..알았죠.
근데 화요일 뉴스를 보니까 같은 루사의 영향을 받은 일본은 배수로 시설이 완벽하고 빠른 정보와 대책으로 인해 피해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저지대 구역은 아예 비가 많이 와도 물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무지 슬픈일 아닙니까?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과 해마다 피해보는 수재민..
이거 더 이상 천재가 아닙니다. 인건 인재 입니다.
국민들에게 세금걷어 배수로 공사안하고 뭐 합니까...
해마다 다들 어려운 형편에 수재민 돕기 하지 않습니까?
언젠가는 수재민 돕기 성금이 제대로 수재민에게 돌아가지 않고 공무원들 주머니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이번 많큼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다시 성금하고..이번만은 잘 좀 전달 되어야 할텐데...맘 졸이고...
정말 속상하다 못해 신경질이 납니다.
외국에 나와 살다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어이없는지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 벤쿠버 공항도 일본사람은 그냥 별 검사 없이 통과입니다.
한국사람은요 심지어는 가방속 옷가지까지 들춰보고 검사 단속이 무지 까다롭습니다. 일본사람은 어디나 무비자 입니다.
미국도요.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비자 받을려면 결혼안한 여자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이게 다 나라가 부강하지 못한 탓이지요...
근데 우리나라 정치인들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떤걸 불평하는지 모르고 매일 싸움만 하니 원...
누가 그러더군요.
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거를 하지 않아야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구나 느끼고
그래서 정치인들의 권력이 땅에 떨어지고
나중엔 권력을 휘두르지 않고 열심이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는 참 일꾼 만이 나라일을 하게 되야 한다고...
솔직히 선거때"정말 이사람이야" 하고 믿으며 투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저 나라에서 "소중한 국민의 권리, 주권행사를 해야 한다"고 하도 떠들어 대니까 안 하면 큰일나는 줄알고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그 날 아침에 가서 아무나 눌러 주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식의 투표는 하지 맙시다.
이렇게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가지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는 사람을 무책임하게 투표하느니 차라리 깨끗하게 권리를 포기합시다.
야구에서도 볼이 들어오면 안치고 스트라이크 때만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습니까?
어?든 진정하고...........
이번 태풍에 피해를 보신 많은 분들 제발 힘내십시요...
여러분 곁에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이 있습니다.
설령 나라가 여러분을 배반한다고 해고 우리는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을겁니다.
대한민국 국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