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운전자가 남편의 격려하나로 집까지 1시간동안 길헤메며
간신히 도착했다
'엄마! 엄마아빠가 기뻐하실일이 생겼어요'
'뭔데?'
'저 상장받았어요'
엉? 왠 상장...
내생전 상장이라곤 개근상장밖엔 받아본일이 없는지라
그래두 올해 입학해 첫번째로 받은 상장이라 얼마나 기쁘고
기쁘던지 이집저집 전화하며 자랑했다
'엄니 전데여 소라가 상장을 타왔네여 넘 좋으시죠?'
'ㅇㅇ야 니 조카 상장타왔다 뭐 내용은 그림일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우수상이라 적혀 있는데 니 조카 기특하지
않냐? 우수상인거 보니깐 그래두 1학년 전체에서 두번째루 잘해서
준거 아닐까 ㅎㅎㅎ'
부산을 30분 떨구
기분좋은김에 한턱낸다구 식구들을 이끌고 분식집에서
도라도란 기쁨을 맛보며 집으루 왔다
'근데 소라야!
니네 반에서 혹시 너처럼 상받은 친구있니?'
'네!! 많아여 저말구 7명 우수상 받구 한명은 최우수상 받았어여'
할말을 잠시 잃었다....
이런 바보엄마같으니...
가만보니 내용인즉 우수상 받은 아이들은 방학동안 꾸준히 빼먹지
않구 일기쓴애들 준것이고 그래두 거기서 쫌더 잘한애는 최우수상
이란다
그럼 각반에서 1/4은 상받은거 아닌가...
갑자기 나혼자서 부산떨며 여기저기 전화해서
딸자랑 했던 내가 갑자기 작아보이기 시작했다
요즘은 거의 다 준다는 상을 난 혼자서 그리도 떵떵거렸나 싶은게
한심한 엄마다
그래두 기분은 좋다 어쨌든 간에 울딸이 첨으로 내민 상이니
만큼 코팅 이쁘게 해서 거실벽에 걸어놔야겠다
확..............확대해서 걸까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