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뭔지...
결혼 8년만에 남편과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
오늘이 삼일째... 사는데 여유가 없어 숙식은 되고 여기서 3시간거리이다, 나도 나지만 6살난 아들이 밤마다 아빠를 찾는다.
아빠 언제 오냐고 서럽게 운다.
평소에 얘들에게 잘하던 아빠라 특히 아들이 많이 찾는다.
오늘밤은 왠지 서럽다.아이랑 같이 펑펑 울었다.
처음이라 그럴까?맥이 풀리고 재미가 없다.남편을 기다리며 맛있는
요리를 하는 즐거움도 없어진다. 어려운 형편에 나는 아무런
보탬도 못되고 능력도 없다.
오늘따라 내가 너무나 한심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