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개적으로 여러분들께 상담을 받고싶어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전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그리 마음이 끌리지 않았지만요..
워낙 사람이 진실하고 절 많이 배려해주고..능력도 있고해서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하게 되었구요,.정도 많이 쌓였답니다.
근데요 제 남자친구는 연애를 정말 못합니다.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몰라요.. 눈치도 없구요..
남친이 직접하는말로 전에 사겼던 여친도 그런말을 자주했데요.
처음엔 그게 매력이다 싶어서 만났는데...(천연기념물)
이게 만나다보니..가끔 답답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나이차가 다섯살차가 나다보니..
때때로 세대차이를 느낍니다.
그래서 가끔이지만 좀 안맞는다는 생각도 할때가 있어요.
농담을 한다고하는데..차마 웃어주기가 힘들때가 많아요.^^;
남자가 유모감각이 없다보니 제가 직접
"오빠는 재미없어"라는 말도 해보기도 하구..
내가 뭘해도 다 좋다고 해요...
이래도 좋아..저래도 좋아..빈틈이 없어요
물론 사귄지 1년이 다되어가고 정도 많이 들었지만..
때론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껴보고싶습니다.
저의 이상형도 아니거든요....좀 마르고,,남자다운 카리스마도 없고
173에 62키로거든요..좀 듬직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학생이고 곧 졸업하고 직장잡죠..
그 사람과 저는 2시간거리의 장거리커플이에요
자주만나봐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두세번
사실 정들 시간도 많이 부족하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그동안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볼때마다 새롭고 어색하고 그래요.
근데 자주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어요.
지난주에도 한 보름만에 만났는데 막 낯설고 어색하더라구요.
남자사귀고나서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어색하다는건
뭔가 문제아닐까요.
오빠라는 사람 좋은 사람이에요....
오빠는 어딜가도 일잘할것같구...
사람이 진실하고 잔꾀가없고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배울게 많구 저의 모든것에 관심을 두고있죠...
하지만 이성적으로는 매력이 안생기니 문제네요.
그래서
1월달인가 2월초에는 제가 오빠동생 사이하자고도 말했었는데
흐지부지되었던적도 있어요.
어딘가 성격이 은근히 안맞는다고 생각도 들어요.
너무 좋은 사람인데..제 욕심이 지나친건가요?
계속 만나야하는건지...말아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