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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둘러보니....


BY 미래파 2002-09-13

이곳저곳 둘러보니 여러 님들의 고민이 참 많으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아둥바둥 헤어나지 못하는 분이 많으신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시는 분은 얼마나 되시는지요.
현재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과거의 자신의 어느 선택에 대한 댓가라고 보시면 맞지 않을까요. 만약 돈이 문제가 된다면 5년전에도 돈에 대해 고민을 했을것인데 그때도 아무 대책없이 고민만하다 보니 그냥 세월이 지나가고 또다시 돈문제로 고민을 하고...
정말 이렇게 지내기 싫다고 느끼시면 뭔가를 찾아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특히 주부님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라 봅니다. 미스 시절 잘나간다면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고 꿈도 야무지게 가지고 열심히 살다가 결혼이라는 현실을 경험하고 현재 자신의 꿈은 온데간데 없이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아 가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나라의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주부들이 변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경제력은 주부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무턱대고 절약한다고 해도 수입의 한도내에서 줄일수는 있지만 수입 자체가 늘지는 못하니까요. 현재 이글을 읽으시는 님은 어떠한 일을 할때 정말 행복하다고 느껴지시는 지요. 어떠한 일을 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자신의 현실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자식은 점점 커가고 학비도 들어갈것이 이만저만한것이 아니고 우리내도 점점 나이를 먹어 늙을것이고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의 한평생은 열심히 일만하다가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현재는 만족하시더라도 언제까지 그 만족이 이어질까요?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주부님들의 생각이 좀더 커져 자신의 능력을 썩이는 그런 어리석은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것이죠. 자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무엇을 해보겠다는 열정을 가진다면 현재 님들의 고민도 조금씩 풀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주부님들...
이제 주부라고 모든 나의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정말 나를 위해 투자를 할 때가 왔습니다. 주위의 분들이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 주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정보가 입력되었을때 정말 열심히 분석하고 또분석하여 내 판단에 이상이 없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겁니다.
당신의 꿈을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마십시오... 행복하세요...